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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 방법 및 ETF 개념 제대로 이해하기

채권 투자 방법 및 ETF 개념 제대로 이해하기

채권 투자 방법 및 ETF 개념 제대로 이해하기

최근 주식시장이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개인과 기관이 앞다투어 몰려들고 있는 곳이 바로 채권투자입니다. 아무래도 시중의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이자를 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불안정한 정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시기에 알맞은 재테크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안정성만 갖고 시작하기에는 채권투자방법, 금리 등 상세한 기본 개념 사항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 이론적인 것부터 정리하면서 앞으로 개인들이 소액으로 할 수 있을만한 ETF 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기본 개념

먼저 개념부터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발행한 채권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며 이자분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일정 기간, 금리 등을 약속하고 만기가 될 때까지 그 자금을 빌려 쓰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하단에 예를 보면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투자방법의 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1,000만 원을 3년 동안 빌리는 대가로 연 5%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원금인 1,000만 원은 액면가라고 하고 매년 지급하는 5%를 쿠폰금리라고 합니다. 이때 투자자는 3년 동안 매년 이자를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수령하게 되고 이자소득세는 15.4%를 납부해야 합니다. 3년 뒤에 만기가 돌아오면 1,000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예적금과는 비슷하지만 좀 다른 개념으로 회사, 국가 등의 신용도를 보면서 자금의 투입을 결정하는 것이고 확정된 채권 금리에 따라서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용위험과 등급

채권투자방법을 공부하실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하는 개념이 바로 신용위험과 신용등급입니다. 말 그대로 신용등급이 낮다면 신용위험이 높은 것으로 이는 발행사가 원금과 이자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위험할수록 쿠폰 금리가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용등급은 신용평가사가 발행사의 채무 상환 능력을 분석하여 부여하는 등급으로 투자적격과 투기 등급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AAA에 가까울수록 채무 상환 가능성의 수준이 높고 안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자금 투입을 결정하는 것이 위험도를 낮추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회사채보다는 훨씬 안정성이 강한 국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기획재정부에서 4월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피치에서 나온 것을 보면 한국은 AA 혹은 AA- 등급을 매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험이 낮은 방법을 선호하신다면 안전자산인 대한민국 국채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최신 동향

최근 개인과 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거래 금액도 2020년 3조 6554억 원, 2021년 4조 6207억 원, 2022년 7조 977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의 경우 장기 채권 ETF의 대표 격인 KOSEF 국고채 10년 ETF로 유입되는 금액이 7월 들어 51억 5300만 원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예전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채권투자방법이 ETF를 통해서 소액으로도 투입될 수 있는데 현재 대표적인 국고채 3년형 ETF 상품으로는 KBSTAR 국고채 3년, KODEX 국고채 3년, TIGER 국채 3 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운용순자산이 큰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국고채 3년으로 MKF 국고채 지수를 추적하여 안정자산인 3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반영되며 채권 가격이 하락한 상태고 이 것이 반대로 적용되는 시장 원리에서 금리가 꺾인다로 예측하고 있는 기관은 채권 매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서 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