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0년물 금리, 미국 국채와 주가의 관계에 대해

미국채 10년물 금리, 미국 국채와 주가의 관계에 대해

미국채 10년물 금리, 미국 국채와 주가의 관계에 대해

우선 국채, 채권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채권이란?

기업이나 국가가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리고 그에 대한 대가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증서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주식은 일정 수량의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자끼리 수익을 분배하여 갖는 것이라면 채권은 기간을 정하고고 빌려준 돈에 대해 기간이 다 차면 원금과 이자를 받는 것인 거죠. 맞습니다. 채권에는 만기가 있습니다. 장기, 중기, 단기로 나눌 수 있는데 미국 ETF들을 보면 다양한 채권 ETF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 채권을 발행하는 게 누구냐에 따라서 명칭이 바뀝니다. 만일 채권을 어떤 기업에서 발행한다면 회사채가 될 것이고 국가가 발행 시 국채가 됩니다. 고로 국채란 국가가 발행하한 채권이 됩니다. 그렇다면 미국채 10년물 금리 뉴스는 왜 이렇게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채권금리를 투자자들은 가장 신경 써서 보곤 합니다.

미국채

1개월 10년 20년 30년 만기가 기간에 따라 다른데 미국 국채 10년물이 가장 경제상황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금리를 주시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고 반대로 내리면 어떻게 되길래 투자자들이 예의 주시 하는 걸까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떨어진다. 무조건 이렇습니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전 세계의 증시가 급락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국채에 대해서 수요는 적은데 공급이 많다면 당연히 국채 가치는 떨어집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미국은 부양금을 위해 국채를 마구 찍어댑니다.

그러므로 난 금리가 오르기 전엔 사지 않을 테야!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고 채권을 팔기 위한 금리는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데 주가는 왜 떨어지느냐 미국채는 미국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준다고 보증하는 초 안전자산입니다. 채권 중에서도 원탑 안전자산이죠. 그렇다면 이 채권을 사서 이익률이 높아지는데 주식을 사서 위험성을 감수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겠죠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수만 가지가 있겠지만 미국국채와 연관된 수많은 나라들의 국채금리에 영향이 미쳐지기 때문에 눈에 띄는 상승과 하락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명확히 어떻게 해야 한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할 거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많지만 그만큼 경제가 성장하여 기업의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되어 상승하는 주식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채 10년물 금리에 따라서 내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절이 조금씩은 필요하겠습니다. 미국채 금리 상승 시 위험한 투자처는 어떤 곳이 될까요?

제로금리가 종료되고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돈을 빌릴 때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현금이 확보되지 않은, 즉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한 기업들의 타격이 커질 것입니다. 이미 자금이 확보된 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에 망설임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발 단계이고 실질적인 수익이 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기대만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기업들은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며 재무구조가 악화됩니다.

무조건 그렇다 하고 할 수 없지만, 이럴 땐 흔히 말하는 가치주들이 주목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이겠죠. 하지만 경기의 활성화는 호재가 될 수도 미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오른다고 무조건적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아 떨어질 수 있지만 경제가 활성화되면 경제호황 흐름을 타고 장기적인 우상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금리가 낮을 때 기술주등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했다면 다시 한번 자신의 투자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미국 10년 국채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